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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피우다가 아프리카 여캠들한테 딱 걸리자 인증샷 찍어준 지드래곤

가수 지드래곤이 다소 민망한 상황에서 팬을 만났는데도 스윗한 태도로 팬 서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Instagram 'garin_ss'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가수 지드래곤이 사적인 자리에서 자신을 알아봐 준 팬들을 위해 흔쾌히 팬 서비스를 했다.


지난 27일 아프리카TV BJ 박가린의 인스타그램에는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에는 BJ 박가린, 가을이 지드래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청청패션'으로 스타일링 한 지드래곤은 자신을 알아본 팬들 사이에 서서 귀엽게 '브이' 포즈까지 취하며 셀카를 찍었다.



특히 손에 들린 꽁초로 보아, 지드래곤은 흡연을 하던 와중에도 팬들의 요청에 사진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지드래곤과의 사진 촬영에 감격한 박가린과 가을은 "오늘 계 탔다. 나랑 가을이만 찍어줬다. 어안이 벙벙하다"라며 떨리는 팬심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의 사진을 접한 누리꾼은 "대박이다. 너무 부럽다", "담배 피우고 있어서 불편했을 수도 있는데 사진 잘 찍어준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지드래곤과 사진을 찍은 두 사람을 부러워했다.


뜨거운 관심과 함께 이전에도 지드래곤이 팬들과 사진을 찍어줬다는 일화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과거 지드래곤을 봤다는 한 누리꾼은 "예전에 결혼식장에서 우연히 지드래곤을 봤는데 사진 요청했더니 같이 찍어줬다. 새침한 이미지였는데 의외로 잘 찍어주는 것 같더라"라고 털어놨다.


인사이트Instagram 'xxxibgdrgn'


또 다른 누리꾼 역시 우연히 마주친 지드래곤과 사진을 찍었다고 자랑하며 그의 친절한 성격을 칭찬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지드래곤이 거절할 만한 상황에서도 사진을 잘 찍어주는 건 좋지만, 사진 촬영 요청을 불편해하는 연예인들도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한편 지난 2001년 데뷔한 지드래곤은 데뷔 22년 차가 됐음에도 여전히 그의 소소한 일상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에는 유쾌한 문구가 적힌 셀카 필터로 사진을 찍어 올리며 근황을 전해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화려한 인맥을 자랑하는 지드래곤은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동료 연예인들의 생일을 축하해 주는 등 털털한 면모까지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xxxibgdr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