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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헌팅설' 돌았던 남자 아이돌, 팬들에게 '이 말' 전했다

서울 이태원에서 여성들을 헌팅하러 다닌다는 소문에 휩싸인 그룹 엔하이픈의 멤버 제이크가 팬들에게 직접 아니라고 해명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그룹 엔하이픈의 멤버 제이크가 이태원에서 여성들을 헌팅하러 다닌다는 루머를 단호하게 부인했다.


27일 제이크는 팬들과 소통하는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루머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혔다.


한 팬이 "제이크 이태원 헌팅 진짜냐"라며 직접적으로 묻자 제이크는 "아니다. 믿어주시면 좋겠다"라며 직접 해명하는 댓글을 남겼다.


앞서 제이크는 이태원에서 여성들을 헌팅하기 위해 담뱃불을 빌리러 다닌다는 추문에 휩싸인 바 있다.


인사이트위버스


한 누리꾼이 지난 2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이크가 이태원에서 여성들에게 담뱃불을 빌리고 있었다. 그 이유는 마스크를 내려서 본인 얼굴을 보여주고 헌팅하려고 그러는 것이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 한 남성은 편안한 옷차림에 모자를 눌러쓴 채 여성들에게 다가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누리꾼은 해당 남성이 제이크라고 주장했지만, 실제로 사진 속 남성이 제이크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인사이트뉴스1


이에 일부 팬들은 "제이크는 양말 없이 슬리퍼를 안 신는다", "제이크는 당시 은발이었다"라며 사진 속 남성이 제이크가 아니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제이크의 평소 스타일과 비슷하다", "순수하고 착한 이미지 아니었나"라며 제이크에게 크게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논란이 확산됐으나 엔하이픈의 소속사 빌리프랩 측은 이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제이크가 아이돌이라 이미지 타격이 심한 루머인데도 소속사가 부인하지 않아 당시 팬들은 사실인 거 같다며 씁쓸해했었다.


인사이트누리꾼이 제이크라고 주장하는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