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마트 X 밀알복지재단, 가을 신학기 맞아 복지사각지대 아이들에게 신발 기부 캠페인 열었다

사진 제공 = ABC마트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ABC마트가 가을 신학기를 앞두고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과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한 점, 한 걸음' 캠페인 4차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ABC마트와 밀알복지재단이 체결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된 '한 점, 한 걸음' 캠페인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정서적 행복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2020년 1차 캠페인을 시작으로 전국 ABC마트 지점과 인근 지역 복지기관의 결연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에게 꾸준히 신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4차 캠페인은 엔데믹 이후 첫 신학기를 맞아 등교 및 야외 활동 시 꼭 필요한 신발을 후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후원 물품은 응원 메시지와 함께 가을에 신기 좋은 자사 상품을 담아 선물 키트로 제작됐으며, 전국 각지에 위치한 ABC마트 '착한 매장'에서 인근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관에 직접 전달했다.

이로써 ABC마트는 캠페인을 통해 총 912명의 아동·청소년과 결연을 맺고 후원하게 됐다. 기부한 신발만 누적 2,900여 켤레에 달한다.

사진 제공 = ABC마트

ABC마트 관계자는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시작한 '한 점, 한 걸음'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한 결과,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하게 됐다"며 "나눔의 손길로 이어진 아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ABC마트는 밀알복지재단과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고 독거노인 지원, 장애 아동 및 저소득 가정 후원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기빙플러스에 약 12억 원 상당의 신발을 기부했으며,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밀알복지재단 소속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아르떼' 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알리는 팝업 전시회를 개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