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박은빈,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 등극...강태오 2위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전성기를 맞은 배우 박은빈이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올랐다.

지난 22일 한국방송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8월 3주차 굿데이터 TV화제성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 박은빈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순위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예정인 드라마 20편에 출연한 386명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VON(블로그 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누리꾼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

최근 5주 연속 왕좌에 올랐던 강태오는 박은빈에게 자리를 내주면서 2위를 차지했다.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이 3번째 1위에 오르면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남녀 주인공이 8주 동안 출연자 화제성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3위에는 MBC '빅마우스'의 이종석이 올랐으며, 4위와 5위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진경과 강기영이 차지했다.

6위는 tvN '환혼'의 정소민이, 7위와 8위에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하윤경과 주종혁이 차지했다. 9위는 '빅마우스'의 임윤아, 10위는 '환혼'의 이재욱이다.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로써 Top 10에는 총 6명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출연자가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지닌 우영우(박은빈 분)가 대형 로펌에 취업해 진정한 변호사로 거듭나는 내용을 그렸다.

해당 작품은 지난 18일 꽉 닫힌 해피엔딩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 17.5%(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