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시청률 10% 돌파 공약 곧 실시한다"

via tvN '응답하라 1988' / Naver TVcast​

하반기 최고 화제작으로 떠오른 '응답하라 1988'이 곧 시청률 공약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24일 스포츠동아는 CJ E&M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응답하라 1988' 출연진의 공약이 곧 이행될 것"이라며 "게릴라성 이벤트인만큼 정확한 날짜는 나오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6일 tvN '응답하라 1988'의 혜리, 류준열, 고경표 등의 출연진들은 네이버 V앱에서 생중계된 출연진 인터뷰를 통해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이날 혜리는 "1988이니 8%를 넘기면 좋겠다"며 "시청률 8%가 넘으면 미녀 4총사가 남고에 출동해서 맛있는 것을 사드리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고경표 역시 고경표 역시 "10%가 넘으면 미남 6총사가 여고로 출동하겠다"면서 "8%와 10%를 합해서 18%가 넘으면 극중 88년도 의상을 입고 사인회를 하겠다"는 공약을 걸기도 했다.

남녀 출연진들이 각각 여고와 남고를 방문하는 목표 시청률은 이미 모두 넘긴 상황으로 '응답하라 1988'의 주역들이 언제 어떻게 공약을 실천할지 시선을 모으고 있다.

한편, tvN의 인기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의 3번째 작품인 '응답하라 1988'은 방송 3주차 만에 시청률 10%를 돌파하는 등 하반기 최고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via '응답하라 1988' 공식 페이스북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