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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콘서트서 '두 아이 아빠' 첸 공연 때만 응원봉 안 켠 팬들

엑소 첸 무대때만 응원봉을 켜지 않았다는 주장에 힘을 실을 SM 콘서트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SMTOWN LIVE 2022'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5년 만에 국내에서 펼쳐진 콘서트에 SM 소속 가수들을 응원하는 팬들은 한데 모여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으나 엑소 첸 무대 때는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


지난 20일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SMTOWN LIVE 2022:SMCU EXPRESS HUMAN CITY_SUWON(SM 콘서트)'가 개최됐다.


이날 무대에서는 막내 세훈과 군복무 중인 찬열, 백현을 제외하고 5명이 뭉친 엑소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특히 최근 두 아이의 아빠가 된 첸도 함께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날 다수 팬들은 첸이 솔로 무대를 하자 들고 있던 응원봉 불빛을 일제히 껐다. 이를 목격한 일부 팬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첸의 무대가 끝나고 디오가 등장했을 때는 응원봉 불빛이 일제히 켜진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이를 두고 현장에 참석한 일부 누리꾼은 "팬들이 미리 약속하고 응원봉 끄지는 않았다", "첸 무대 때도 응원봉 호응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레드벨벳 무대 후 첸이 나오니까 갑자기 싸해졌다는 당시 분위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일각에서는 "너무 했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으나 또 다른 누리꾼은 "자기 마음대로 소비하는 게 죄는 아니지 않나", "팬들도 감정이 있는 사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첸은 지난 2020년 1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 발표 및 임신 사실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같은 해 4월 첫 자녀를 얻었으며, 올해 초 둘째 아이를 품에 안으며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