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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식 전문 유튜버가 홈플러스·이마트·롯데마트 3대 치킨을 한자리에서 비교한 결과 (영상)

대형마트들이 치킨 전쟁에 참전한 가운데 이들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비교한 영상이 등장했다.

인사이트YouTube '육식맨 YOOXICMAN'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대형마트들이 치킨 전쟁에 참전한 가운데 이들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비교한 영상이 등장했다.


지난 18일 유튜버 육식맨은 '이렇게 다해서 26,000원! 마트 치킨 3대장 진짜 어렵게 모아 먹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제목 그대로 최근 화제를 모은 '이마트 5분치킨', '홈플러스 당당치킨', '롯데마트 한통치킨'을 먹고 비교하는 모습이 담겼다.


육식맨은 치킨을 구하기 위해 영상 초반부터 오픈런을 뛰며 현재 마트 치킨의 열기를 짐작하게 했다.


인사이트YouTube '육식맨 YOOXICMAN'

 

정확한 비교를 위해 육식맨은 모두 매장의 첫 치킨을 사 왔으며 에어프라이어에서 똑같이 조리했다.


먼저 당당치킨을 맛본 육식맨은 "맛있다. 그런데 6~7천원 마트 치킨의 맛이 난다"라며 "6990원이라는 가격에는 좋은 맛인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프랜차이즈 치킨에 댈 바는 아닌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5분 치킨을 먹은 후에는 "시장 통닭 같은 맛이 난다"라며 "부침개, 전 같은 감성이 약간 있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YouTube '육식맨 YOOXICMAN'


마지막은 한통치킨이었다. 육식맨은 "제 취향은 한통쪽이다"라며 "8000원대 후반 가격이면 상당히 괜찮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향신료 맛이 있는 타입이고 프랜차이즈 치킨의 감성에 가깝다"라고 설명했다.


3대 마트 치킨을 모두 먹어 본 육식맨은 "가격만큼이나 프랜차이즈와 마트 치킨의 벽이 존재했다"라면서도 "저렴하게 치킨을 먹기에는 좋은 선택이다"라고 총평했다.


한편 마트 치킨 열풍이 불어오면서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자본력이 있는 대기업이 미끼상품으로 치킨을 활용하면서 가격을 왜곡한다는 불공정 논란이 일고 있다.


YouTube '육식맨 YOOXIC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