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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꽉 닫힌 해피엔딩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 17.5% 찍고 종영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꽉 닫힌 해피엔딩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까지 경신하며 종영했다.

인사이트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꽉 닫힌 해피엔딩을 보여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18일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우영우)가 쏟아지는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우영우' 마지막회 시청률은 전국 17.5%, 수도권 19.2%, 분당 최고 21.9%를 기록,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이날 우영우와 한바다는 온라인 쇼핑몰 라온의 과징금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승소 이후, 고객들의 공동소송 건으로 태산과 맞붙었다.


우영우는 라온을 공격한 해커의 정체가 친엄마 태수미(진경 분)의 아들 최상현(최현진 분)임을 알고 혼란에 휩싸였으나, 모두를 지킬 수 있는 묘안을 내면서 변호사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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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후 우영우는 정규직 변호사로 한바다에 첫 출근하며 기쁨을 만끽했고, 이준호(강태오 분)의 용기 있는 고백에도 응답했다.


우영우는 "고양이를 향한 짝사랑이란 말은 부적절합니다. 고양이도 집사를 사랑하니까요"라며 자신을 고양이에게 빗대어 이준호에게 마음을 전하면서 몽글몽글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착한 드라마의 진수를 선보이며 매회 레전드를 경신한 '우영우'는 시작부터 특별했다. 그 중심에는 우영우가 있었다.


나 자신으로만 이루어진 세계에서 한바다라는 낯선 세상으로 뛰어든 우영우. 진정한 변호사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사람들과 부딪히고, 통념과 편견을 깨부수며 선입견 없이 숨겨진 쟁점을 찾아내는 과정은 시청자들의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두 '공감술사' 유인식 감독과 문지원 작가의 진가도 어김없이 통했다. 우리의 일상에서 보고 듣고 경험할 법한 현실적인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법정물의 짜릿한 묘미와 휴먼물의 따스한 공감을 아우르며 호평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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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무엇보다 완성도에 방점을 찍은 배우들의 열연을 빼놓을 수 없다. 우영우의 마음을 오롯이 전하고 싶었다는 박은빈의 진정성 있는 연기가 빛을 발했다.


강태오는 설렘을 불어넣으며 매회 화제의 중심에 섰고, 강기영은 위트와 진지를 오가는 열연으로 극의 중심을 잡았다. 전배수, 백지원, 진경, 주현영, 하윤경, 주종혁 역시 깊은 연기 내공으로 극의 또 다른 축을 이뤘다.


"제 삶은 이상하고 별나지만, 가치 있고 아름답습니다"라는 우영우의 대사처럼, '보통 변호사가 아닌' 그의 특별한 도전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우영우가 사랑하는 '고래처럼' 더 크고 넓은 세상을 유영해 나갈 우영우의 엔딩은 진한 여운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