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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년 동안 술 못끊고 24시간 취해있는 '고딩엄빠' 이다솜

19살에 엄마가 된 '고딩엄빠 2' 이다솜이 매일 술과 잠에 취해 가정에서 제대로 역할을 해내지 못했다.

인사이트MBN, K-STAR '고딩엄빠 2'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19살에 엄마가 된 '고딩엄빠 2' 이다솜이 매일 술과 잠에 취해 가정을 제대로 돌보지 못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MBN, K-STAR '고딩엄빠 2' 방송 말미에는 12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는 '고딩엄빠 2'에 새로 합류하게 된 이다솜이 대낮부터 막걸리를 마시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계속 술을 마시던 이다솜은 결국 남편에게 "나 취했다"라며 술에 취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MBN, K-STAR '고딩엄빠 2'


이다솜은 "6~7년간 술을 못 끊고 계속 먹고 있다"라며 오랜 기간 술을 자주 마셔왔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술에 취한 이다솜은 하루 종일 누워있는 게 일상이었다. 이다솜의 남편은 무기력하게 잠만 자는 아내를 보며 "누워있는 것만 보면 답답하다"라고 속상해했다.


결국 이다솜의 남편은 자느라 약속까지 어긴 이다솜에게 "맨날 자냐. 정신 차려라"라고 언성 높여 나무랐다.


하지만 이다솜의 반응은 싸늘했다. 남편의 호소에도 퉁명스러운 태도로 일관하던 이다솜은 "어쩌라고. 시끄럽다"라며 까칠하게 반응했다.


인사이트MBN, K-STAR '고딩엄빠 2'


결국 화가 난 이다솜의 남편은 "뒈져라. 뒈지는 거다"라며 거친 말까지 내뱉었다.


이들의 부부싸움에 아들도 큰 상처를 받은 상황이었다. 이다솜의 아들이 그 누구보다 엄마의 변화를 바라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다솜의 아들은 "(엄마가 그만 자고) 일어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간절한 바람을 내비쳐 모두를 탄식하게 했다.


한편 이다솜의 가족 일상을 더 자세히 볼 수 있는 '고딩엄빠 2' 12회는 오는 23일 오후 10시 20분에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 TV '고딩엄빠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