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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인 줄 알고 나갔다가 '서강대교' 가서 진짜 막노동하고 멘붕 온 이병헌

방송을 하러 갔다가 중노동을 경험한 이병헌의 과거 영상이 인기를 끌었다.

인사이트YouTube 'KBS HUMAN: 뭉클티비'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방송을 하러 갔다가 중노동을 경험한 이병헌의 과거 영상이 인기를 끌었다.


영상은 지난 2019년 유튜브 채널 'KBS HUMAN: 뭉클티비'에 '이병헌이 서강대교를 지었다고????'에 올라온 것으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재조명되며 인기를 끌었다.


배우 이병헌은 신인 시절인 1993년 KBS1 '체험 삶의 현장'에 출연했다. 그는 당시 24살의 어린 나이에 서강대교 건설 현장에 투입됐다.


현장에서 이병헌은 교량 상부 해체 작업, 콘크리트 타설, 용접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린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KBS HUMAN: 뭉클티비'


치열한 노동 현장인 만큼 이병헌은 발을 헛디뎌 비틀거리는가 하면, 높은 곳에 올라가 집중해 다리 이음새를 연결하기도 한다.


물에 빠지는 등 중노동을 반복하면서 이병헌은 현타(?)가 온 듯 담배를 피우기도 했다. 처음 시작할 때 보였던 건치 미소는 싹 사라진 뒤였다.


그는 끝내 "너무 힘들더라고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병헌 사람들한테 '서강대교 내가 지었어' 말하고 다닐 듯", "저때 예능이 진짜 리얼이었구나", "이병헌도 신인 시절에 열심히 살았구나" 등 웃프다는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KBS2 '체험 삶의 현장'은 지난 2012년까지 방영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인사이트YouTube 'KBS HUMAN: 뭉클티비'


YouTube 'KBS HUMAN: 뭉클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