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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잘 안 먹어 '35kg 저체중'되더니 예상 성장키 164cm→158cm 줄어든 김다현

올해 14살인 트로트 가수 김가현이 밥을 잘 먹지 않아 35kg 저체중을 기록해 부모를 걱정하게 했다.

인사이트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트로트 가수 김다현이 체중 하위 3%인 심각한 저체중 진단을 받았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충격적인 김다현의 신체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날 김봉곤, 전혜란 부부는 몸이 허약한 김다현에게 보약을 지어주고자 한의원을 방문했다.


앞서 김다현은 바쁜 스케줄에도 끼니를 자주 거르더니 갑작스럽게 코피까지 쏟으며 부모의 걱정을 산 바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김다현은 진료 전 간단한 신체검사부터 했다. 키 154.7cm, 몸무게 35.3kg이었는데 14살 나이에 비해 상당히 마른 수준이었다.


한의사는 김다현의 몸무게가 또래 하위 3%라며 100명 중 뒤에서 세 번째라고 말했다.


이어 한의사는 "다행히 소화기는 그렇게 약하지 않다. 상대적으로 피와 관련된 장기인 간, 신장이 약하다"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간 기능이 좋아져야 체중이 는다. 밥 잘 먹는 보약보다는 채소를 많이 먹어야 밥맛이 좋아진다"라고 조언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딸의 건강 상태가 걱정됐던 김봉곤은 "저체중이 지속되면 어떤 문제가 야기되느냐"라고 물었다.


한의사는 "다현이의 경우 유전적으로 164cm까지 클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158cm까지 밖에 크지 못한다"라며 12kg 정도 증량할 것을 추천했다.


김봉곤, 전혜란 부부는 건강을 위해 스케줄을 줄이자고 제안했으나, 김다현은 무대에 오르고 팬을 만나는 것이 좋다며 거부했다. 


네이버 TV '살림하는 남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