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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가팸' 형들 위해 '요트' 예약해준 방탄 뷔...박서준 "정작 계산은 내가"

배우 박서준이 방탄소년단 뷔가 깜짝 선물로 요트를 예약했으나 계산은 하지 않았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JTBC '인더숲: 우정여행'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배우 박서준이 방탄소년단 뷔가 준비해 준 깜짝 선물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인더숲: 우정여행' 최종화에서는 '우가팸' 배우 박서준, 최우식, 박형식, 가수 픽보이, 뷔가 지난 제주도 여행을 회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가팸' 멤버들이 식탁에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누던 중, 뷔가 먼저 "나는 우리 제주도 여행 갔던 게 기억에 정말 많이 남는다"라고 지난 추억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러자 박서준은 "그때 뷔가 형들을 위해 준비해 놓은 게 있다고 하더라. 갔더니 요트가 있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인더숲: 우정여행'


절친한 형들과 인상 깊은 추억을 남기고 싶었던 뷔는 깜짝 선물로 요트를 미리 대여해둔 것이다.


하지만 반전이 존재했다. 박서준은 "근데 뷔가 지갑을 안 가져왔더라. 뷔는 예약만 했고 계산은 내가 했다. 생색은 자기가 내고"라며 말을 이었다.


예상치 못한 반전에 모두가 '빵' 터지자 뷔는 민망한 듯 고개를 숙였다.


인사이트JTBC '인더숲: 우정여행'


인사이트Twitter 'BTS_official'


최우식은 "진짜 서프라이즈인 거다. 더블 서프라이즈다. 두 번 놀랬다"라며 뷔의 실수를 유쾌하게 웃음으로 승화시켰다.


한편 연예계 절친 '우가팸'의 여행기를 그려낸 '인더숲: 우정여행'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여행의 마지막 날 밤 이들은 서로에 대한 고마움을 이야기하며 따뜻한 추억으로 남은 이번 여행에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