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일)

13일은 '택배 쉬는 날'...오늘(12일) 주문해도 16일 이후에 받을 수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내일(13일)은 '택배 쉬는 날'이다. 오늘(12일)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을 주문해도 택배사들은 사흘간 택배 배송을 하지 않는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롯데·한진 등 국내 대형 택배사들은 13일을 '택배인 리프레시 데이'로 정했다. 택배 노동자들의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우정사업본부(우체국 택배)의 소포위탁배달원도 동참한다. 우체국 택배는 오는 16일을 소포 위탁배달원 여름 휴가일로 정했다. 


오늘 우체국 택배에 접수된 소포우편물은 17일 이후 배송이 이뤄진다. 12일과 16일은 냉장·냉동이 필요한 신선식품에 대한 접수는 중단한다. 


인사이트택배 쉬는 날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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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은 광복절 휴무기 때문에 12일 주문한 상품의 택배는 빨라도 16일 이후에나 받을 수 있다. 물품이 몰리게 될 경우 배송 지연 가능성도 있다. 


택배회사들은 연휴가 끝난 이후 집하 물량이 몰릴 것으로 보고 거래 업체에 배송 분산을 요청한 상태다. 급한 품목이 아니면 A업체는 17일 배송, B업체는 18일 배송 등으로 분산해 과부하를 막겠다는 방침이다. 


분산 요청에도 택배 물량이 몰리면 명절 때처럼 순차 배송된다. 


먼저 주문이 들어온 상품부터 배송이 나가고, 뒤에 들어온 상품 처리가 늦어지면 지연 배송되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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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등 판매 업체들은 배송 지연을 안내하고 있다. 


택배업계 관계자는 "13일 택배 없는 날로 확정되면서 배송은 16일부터 순차적으로 된다"며 "상황에 따라 배송 지연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CU 점포 간 택배 서비스는 택배 쉬는 날과 상관없이 제공된다. 


쿠팡과 SSG닷컴 등도 배송서비스를 지원한다. 일반 택배사와 달리 배송기사 직고용 형태여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