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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소속사, 콘서트 부정 티켓팅한 팬들 박제+영구제명

이담엔터테인먼트가 아이유 콘서트 'The Golden Hour: 오렌지 태양 아래'의 부정 티켓팅을 한 팬 4명을 적발해 엄중히 대처했다.

인사이트멜론뮤직어워드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가수 아이유 측이 콘서트 'The Golden Hour: 오렌지 태양 아래'의 티켓 부정 거래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했다.


지난 11일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 공식 팬카페에 '공연 부정 티켓 취소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를 게재했다.


앞서 같은날 아이유 공식 팬덤인 '유애나'를 상대로 콘서트 티켓 선예매가 진행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공연 부정 티켓 예매로 확인되는 총 4건의 예매에 대해 아이유 공식 팬클럽 영구 제명과 공식 팬카페 강제 탈퇴를 시키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담엔터테인먼트는 부정 티켓 예매를 한 이들의 멜론티켓 아이디를 영구적으로 이용 제한시키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이지금 [IU Official]'


소속사 측은 콘서트 티켓 불법 예매자로 적발된 4명의 팬클럽 회원명 일부, 가입 기수, 티켓 예매번호 뒷자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상기 제명 회원 중 소명을 원하는 경우 증빙 자료를 첨부해 이메일로 개별 문의 바란다"라고 얘기했다.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콘서트 티켓팅이 시작되기 전부터 불법 예매에 엄중히 대응할 것을 예고한 바 있다.


지난 5일 공식 팬카페에 게재된 아이유 콘서트 공지사항에는 "어떠한 이유를 막론하고 부정 예매, 부정 거래로 간주되는 건의 해당 좌석은 사전 안내 없이 취소된다"라는 강력한 세부 조항이 명시돼 있다.


인사이트Youtube '이지금 [IU Official]'


또한 소속사 측은 추가 금액을 더해 티켓을 되파는 부정 거래에 대한 제보를 받고 제보자에게는 콘서트 굿즈와 콘서트 티켓을 보상으로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아이유의 대면 콘서트라 많은 대중들이 기대를 하고 있던 만큼, 소속사가 부정 거래를 막기 위해 준비를 철저히 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아이유 콘서트의 일반 예매 티켓팅은 대기자 수만 '40만 명'이 넘을 정도로 치열했다.


한편 아이유의 콘서트 'The Golden Hour: 오렌지 태양 아래'는 아이유의 데뷔일인 9월 18일에 맞춰 오는 9월 17일에서 18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인사이트아이유 공식 팬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