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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손민수가 앞머리 삐뚤게 자르자 세상 무너진 듯 '눈물' 글썽인 임라라 (영상)

개그우먼 임라라가 남자친구가 머리를 잘라주는 로망을 실현하다 망한 앞머리를 보고 눈물을 글썽였다.

인사이트YouTube '엔조이커플enjoycouple'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구독자 226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인기 커플 유튜버 임라라가 손민수가 잘라준 앞머리를 보고 눈물을 글썽였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여친 앞머리 싹둑 헤각장'이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시원하게 머리를 자른 남자친구 손민수를 보고 처피뱅을 고민하게 된 임라라의 모습이 나왔다. 임라라는 "(앞머리를 자를지 말지) 결단이 안 서서 한 달째 고민하고 있다. 솔직히 살 빼고 머리를 자르고 싶었는데 살을 못 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손민수는 "결정을 못할 땐 하면 된다"며 임라라의 앞머리를 잘라주기 위해 가위를 들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엔조이커플enjoycouple'


임라라는 큰 걱정에 휩싸인 채 남자친구에게 앞머리를 맡겼고, 손민수는 생각보다 가지런하게 임라라의 앞머리를 잘라줬다.


임라라는 갑자기 짧아진 앞머리에 어색해 했지만 손민수는 "진심 귀엽다"고 칭찬했다.


손민수의 칭찬에 흥이 오른 임라라는 "조금만 더 자를까?"라고 제안했고 손민수는 여자친구의 부탁에 앞머리를 더 짧게 잘라줬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엔조이커플enjoycouple'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생겼다. 임라라가 생각했던 길이보다 훨씬 짧아졌기 때문이다.


순간 정적이 찾아왔고 임라라는 카메라에 비춘 자신의 얼굴을 보며 울상을 지었다. 살짝 울먹이며 "어떻게"라고 말하는 임라라의 모습에 손민수는 "하나도 안 망했다"며 위로했다.


영상을 본 팬들은 "삐뚤어지게 잘라졌는데도 너무 귀엽다", "민수 말투에서 사랑이 느껴진다", "앞머리 자르는 영상인데 귀엽고 웃기고 다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YouTube '엔조이커플enjoycouple'


YouTube '엔조이커플enjoycou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