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측, 콘서트 부정 티켓 거래에 경고..."블랙리스트 올려 영구 제명할 것"
아이유 소속사 측이 콘서트를 앞두고 부정 티켓 거래에 대해 경고했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아이유 측이 콘서트 관람 수칙 및 부정 티켓 거래 방침을 공지했다.
지난 5일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The Golden Hour: 오렌지 태양 아래 공연 예매 및 관람 사전 안내' 공지문을 게재했다.
해당 안내문에는 '공식 판매처가 아닌 경로로 구매 취득한 티켓 중에서 매크로 등 부정한 방법으로 예매하거나 프리미엄 티켓 거래 사이트 및 개인 SNS 등에서 매매되는 티켓을 모두 부정 티켓으로 간주하고 엄격히 대처한다'는 내용의 경고성 메시지가 담겨있었다.
소속사 측은 "이번 공연은 본인이 직접 예매해야 한다. 대리 예매 시도 및 양도 등으로 불이익이 발생한다"라며 "부당 티켓 거래 좌석 예매자 또는 구매자가 아이유 팬클럽 회원일 경우 즉시 명단에서 제외하고 향후 아이유 공연 및 유로 팬클럽 회원 운영 시 영구 블랙리스트로 관리하고 영구 제명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공연장 내외부에서 모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며, 마스크 미착용 시 공연 입장이 제한된다.
공연장 출입구에서 전 입장객을 대상으로 체온 측정 및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며, 현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한편 아이유는 한국 여성가수 최초로 주 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The Golden Hour: 오렌지 태양 아래' 콘서트는 아이유의 데뷔일인 9월 18일에 맞춰 9월 17일, 18일 이틀 동안 열린다.
관람 등급은 8세 이상으로 미취학 아동은 입장이 불가하며, 관람 시간은 약 150분이다.
[공지] 2022 IU CONCERT
— 아이유(IU) 공식 트위터 (@_IUofficial) August 5, 2022
<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
부정 티켓 거래 관련 방침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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