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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미초바, 7년 열애 끝내고 '법적 부부' 됐다

지난 2015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왔던 장수 커플인 가수 빈지노와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가 혼인 신고를 마쳐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인사이트Instagram 'realisshoman'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래퍼 빈지노가 공개 열애 중이었던 독일인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미초바)와 혼인 신고를 마쳤다.


5일 빈지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용산구청을 찾아 혼인신고를 한 자신과 미초바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혼인 신고를 마치고 기념 포토존에 손을 꼭 붙잡고 서있는 이들은 여느 신혼부부와 다를 바 없는 풋풋한 분위기를 풍겼다.


한 손에 꽃을 들고 새하얀 원피스를 입고 새 신부 같은 차림새를 한 미초바는 아리따운 미모를 과시했다.



드디어 법적으로 부부가 된 빈지노와 미초바는 행복한 표정으로 입맞춤을 하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들은 혼인신고를 마치고 호화로운 식당에서 같이 식사를 하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빈지노는 해당 게시글에 "빈지노, 스테파니 미초바 용산구청에서 비밀리에 호화 결혼해. 용산구청 직원들 빈지노 혼인신고서 작성 때 땀 참 많이 흘려"라는 유쾌한 글귀도 덧붙였다.


빈지노와 미초바는 지난 2015년 5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해왔다.



지난해 1월 1일엔 빈지노가 미초바에게 약 7000만 원어치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하며 프러포즈를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빈지노는 지난 2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초바가 군대를 기다려 준 이후로 결혼에 대한 확신이 강하게 들었다고 밝혔다.


이들이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모두가 크게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