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톡방에 올라온 의상 컨셉 제대로 확인 안 하고 혼자 '핫핑크' 입고 온 소녀시대 효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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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소녀시대 효연이 카카오톡 단체방을 제대로 확인 못해 혼자만 핑크색 옷을 입고 기자간담회에 등장했다.

5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소녀시대 정규 7집 'FOREVER 1'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효연은 혼자만 분홍색 셋업을 입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른 멤버들은 검은색 또는 흰색이 있는 옷을 착용하고 나온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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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은 의상 콘셉트를 제대로 숙지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수영은 분명히 카카오톡 단체방에 의상 콘셉트가 블랙 앤 화이트라고 사전 공지를 했다고 밝혔다.

수영은 "배경지도 핑크색일 거라고 분명히 전달을 했는데 효연이 제대로 읽지를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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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은 "뒤에는 파인 의상"이라며 "멤버들이 뒤에라도 블랙 앤 화이트이면 뒤돌아 앉으라고 하더라. 하지만 차마 그렇게 앉을 수는 없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늘(5일) 오후 6시 'FOREVER 1'을 발표한다.

소녀시대가 5년 만에 완전체로 내는 'FOREVER 1'의 동명 타이틀곡에서는 멤버들 특유의 시원한 가창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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