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류준열 vs 박보검, 혜리 남편은 누굴까 (영상)

via tvN '응답하라 1988' / Naver TVcast

'응답하라 1988' 혜리의 남편 후보가 류준열과 박보검으로 좁혀졌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선우(박보검)와 최택(박보검)이 마음에 품고 있었던 이가 각각 성보라(류혜영)와 성덕선(혜리)이었음이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를 향한 마음을 키워가던 덕선은 그에게 첫눈이 오는 날 사랑하는 이에게 고백하라고 조언했지만, 눈이 내리던 날 선우가 찾은 사람은 보라였다.

덕선은 예상치 못한 실연에 눈물을 흘렸고 선우와 덕선의 사이를 오해하던 정환(류준열)은 그동안 잃었던 식욕까지 되찾으며 다시 덕선에 대한 애정을 키워갔다. 

하지만 정환의 앞에는 새로운 경쟁자가 나타났다. 세계 바둑대회에서 우승한 후 덕선을 꼭 껴안아 의심을 증폭시킨 택이 첫눈이 내리던 날 덕선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 같이 영화 보자"라며 마음을 드러낸 것이다.

평소 수줍은 모습으로 친구들 사이에서 늘 보살핌을 받던 택의 과감한 스킨십과 고백은 그가 사랑에 있어서도 바둑만큼 적극적일 것임을 예고했다.

한편, 본격적인 남편 찾기를 예고한 '응답하라 1988'의 6화 방송은 평균 시청률 10%, 최고 시청률 11.4%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via tvN '응답하라 1988' / Naver TVcast

via tvN '응답하라 1988'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