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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강태오 러브라인 시작하며 시청률 소폭 하락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음에도 수목극 1위를 지켰다.

이원선 기자
입력 2022.08.04 11:17

인사이트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준호(강태오 분)와 우영우(박은빈 분)의 러브라인이 심화되며 시청자에게 대리 설렘을 안기고 있다. 다만 휴가철을 맞아서인지 시청률은 다소 하락했다.


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1회 시청률은 전국 14.2%, 수도권 15.4%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6.9%까지 치솟았다.


다만 이번 시청률은 10회 시청률 15.157%에 비해 1%P 가량 하락한 수치이다. 비록 2회 연속 시청률이 하락했으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여전히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일각에서는 시청률 소폭 하락의 이유로 휴가철을 꼽았다. 누리꾼은 "휴가철이라 시청률 빠진 것도 한 몫할 듯", "여전히 짱잼", "시청률 떨어져도 14%" 등의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날 방송에서는 도박 자금으로 구입한 로또의 1등 당첨금을 둘러싼 당첨금 분배 소송을 맡은 우영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실화를 기반한 충격적인 전개가 눈길을 끌었으며 최근 러브라인을 시작한 우영우와 이준호의 풋풋한 로맨스가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우영우는 이준호에게 "이준호 씨는 고래도 아닌데, 마치 고래처럼 제 머릿속에 불쑥불쑥 떠올라요. 자꾸만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인간은 처음이라서 너무 이상합니다"라고 또 한 번 직진 고백으로 마음을 표현했다.


방송 말미에는 두 사람이 우영우 집 앞에서 키스를 나누는 모습도 담겨 시청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가 대형 로펌 한바다에서 신입 변호사로 업무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