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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성 팬이 던진 '브래지어' 옷에 걸리자 그대로 걸고 공연 이어간 그레이 (영상)

런던에서 공연을 하던 도중 열성 팬이 던진 브래지어가 옷에 걸려 빠지지 않자 그대로 걸고 공연을 하는 그레이의 모습이 화제다.

인사이트(좌) Instagram 'callmegray', (우) Twitter 'dimpsaomgh1ghr'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가수 그레이가 런던 공연 중 여성 팬이 던진 속옷이 옷에 걸리는 '웃픈' 해프닝을 겪어 화제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Goody25에 따르면 최근 트위터에서는 지난달 31일 영국 런던 사우스워크 공원에서 열린 'MIK 페스티벌(MIK Festival)'에서 공연을 하는 그레이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빨간색 브래지어를 옷에 단 채 노래를 부르는 그레이의 모습이 담겼다.


인사이트Twitter 'dimpsaomgh1ghr'



알고 보니 이는 한 열성 팬이 그레이를 향해 속옷을 던지면서 일어난 해프닝이었다.


입고 있던 티셔츠에 팬이 던진 빨간색 브래지어가 걸리자 그레이는 노래를 부르며 이를 빼내려 했지만 브래지어의 후크가 꽉 끼어버린 탓에 이를 떼어내지 못했던 것이다.


결국 그레이는 이에 동요하지 않고 브래지어를 옷에 그대로 매단 채 노래를 이어가는 프로다운 모습으로 팬들의 열광을 자아냈다.



인사이트Instagram 'callmegray'


해당 공연 장면을 본 팬들은 "진짜 당황했을텐데 대단하다", "얼굴, 실력, 위기 대처 능력까지 완벽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들은 "좋아하는 연예인에게 속옷을 던지는 행동은 몰상식하다"라며 속옷을 던진 여성 팬들의 행동을 지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