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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올 때 유리창에 테이프 붙이는 거 정말 효과 있나요?" 질문에 대한 전문가의 답변

혹시 모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문가가 알려준 태풍 대비 방법을 정리해봤다.

인사이트HK01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제5호 태풍 '송다'와 6호 태풍 '트라세'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 소식이 있다.


'송다'와 '트라세'의 영향으로 내일(2일)까지 많게는 1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송다'에 이어 '트라세'도 제주도로 북상하는 도중 세력을 잃어 열대 저압부로 약화했지만, 혹시 모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비가 필요하다.


전문가가 알려준 태풍 대비 방법을 정리해봤다.


인사이트HK01


지난달 1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은 "태풍이 오기 전 유리창에 테이프를 붙이는 게 정말 효과가 있는 것이냐"는 질문에 대한 전문가의 답변을 전했다.


전문가 등에 따르면 태풍이 오기 전 유리창은 강풍에 파손되지 않도록 테이프를 붙이는 게 좋다.


테이프를 붙을 때는 유리가 창틀에 고정되도록 해 유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테이프를 창문과 창틀에 부착해 고정하는 게 좋다.


흔히 알고 있는 '엑스(X)' 형태로 테이프를 붙이거나 젖은 신문지를 부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는 유리창 파손 때 파편이 날리는 것을 예방해준다.


인사이트HK01


다만 유리창 파손 예방 효과는 미비하므로 창문을 창틀에 단단하게 고정해 틈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게 우선이다.


또 태풍이 오기 전에는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자전거 등을 단단히 고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수 있어 하수구, 배수구 등을 점검하고 막힌 곳을 뚫어줘야 한다.


운전 중 강풍이 불면 감속 운행하고 천둥·번개를 피해 건물 안이나 낮은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태풍 경보가 내려졌다면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한다면 우산보다는 우비를 챙기는 게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