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제치고 서울드라마어워즈 '한류 연기자상' 1위 달리고 있는 블핑 지수

서울드라마어워즈 투표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서울드라마어워즈가 전 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시작했다.

오늘(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와 ㈜네오위즈는 투표앱 '아이돌챔프'를 통해 SDA 2022 아시아스타상, 한류드라마부문 남녀 연기자상, OST상 부문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다.

아시아스타상은 아시아 5개국 및 지역(일본, 중국, 태국, 대만, 필리핀)에서 추천된 남녀 배우를, 한류부문 남녀 연기자상은 국내 지상파, 케이블, OTT 등 전 플랫폼에서 추천된 한류 드라마의 남녀 연기자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올해는 한류의 양대 축인 K드라마와 K팝의 컬레버레이션으로 K팝 아이돌 연기자상을 신설해 두 영역을 넘나들며 한류 발전에 기여한 최고의 아이돌 연기자도 선정한다.

JTBC '설강화'

현재 K-POP 아이돌 연기자상 후보로는 강다니엘, 재찬, 지수, 준호, 박지훈 등이 올랐으며, 한류드라마부문 남자 연기상에는 김선호, 박서함, 박재찬, 준호, 정해인 등이 올랐다.

한류드라마부문 여자 연기상에는 '설강화'로 배우 데뷔한 지수, '옷소매 붉은 끝동' 이세영, '연모' 박은빈 등이 올랐다.

투표를 시작한 첫 날 오전 기준 지수가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그 뒤에 이세영과 박은빈이 있다. 특히 지수는 3위에 랭크된 박은빈과 큰 폭으로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 OST상 후보로는 '그 해 우리는', '신사와 아가씨', '시맨틱에러' 등이 올라있다.

KBS2 '연모'

각 부문 후보자들은 이날부터 '아이돌챔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자들은 오는 9월 22일 오후 5시에 진행 예정인 KBS2 시상식을 통해 시상한다.

서울드라마어워즈는 드라마를 통한 전 세계인들의 화합과 관련산업 발전을 위해 2006년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이 기획한 드라마 전문 글로벌 시상식이다.

올해 제17회를 맞은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2년만에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