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크랩 KLAB'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에어컨 없이는 숨이 막힐 정도로 무더운 요즘, 아직도 꽤나 도톰한 이불을 덮고 잠드는 지역이 있다.
놀랍게도 이곳은 한국인데, 에어컨이 있는 가정이 손에 꼽을 정도라는 거주민들 증언이 지속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시원한 도시로 꼽히는 이곳은 바로 강원도 태백이다.
최근 SNS에서는 기상청의 폭염 지도 사진이 인기를 끌었다. 강원도 태백시는 폭염 지도에서 거의 유일하게 '빨간' 폭염 지역들 사이에서 시원함을 기록했다.
YouTube '크랩 KLAB'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크랩 KLAB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태백은 최근 5년간 여름철 평균기온이 20.8도였다. 이는 강원도 전체 평균보다도 약 2.4도 낮다.
또한 폭염 일수가 일 년에 단 3.8일에 불과했고, 열대야는 단 한 번도 없었다. 일부는 6월 말까지 난방을 했을 정도다.
태백이 유난히 시원한 비밀은 바로 '해발고도'에 있었다.
서울 시내 웬만한 산 높이에 태백시가 있기에 시원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태백시의 평균 해발고도는 약 902m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여름 내내 시원한 덕분에, 여름철 피서객이나 체육인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많이 방문한다는 후문이다.
YouTube '크랩 KL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