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Twitter최근 가장 핫한 화제작으로 떠오른 '검은 사제들'에 대해 때아닌 논란(?)이 일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온라인상에서는 SNS를 중심으로 "사람들이 후광이 있다고 착각했던 장면"이라는 트윗이 급속도로 확산되는 중이다.
해당 트윗을 쓴 A씨는 "빛이라는 게 아예 없었음"이라며 극중 강동원이 의식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첨부했다. 사진 속 강동원은 물론 주변이 모두 어두컴컴한 상황이었다.
via Twitter그러자 이를 본 사람들은 "분명히 저 장면에서 강동원 얼굴이 환해져 CG처리를 한 줄 알았다"며 "후광만 봤을 뿐 아니라 종소리도 들렸다"고 말했다.
이에 일부 사람들은 "아마도 향로 연기와 빛 때문에 주변이 밝아지며 후광으로 느꼈으며, 종소리는 향로가 부딪힌 소리일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영화를 5차례 이상 본 관객들까지 "분명히 볼 때마다 후광이 비쳤다"고 주장함에 따라 이에 대한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상태다.
한편, 영화 '검은 사제들'은 한국판 엑소시스트라는 호평을 받으며 오늘(21일)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via Twitter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