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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예비신랑 고우림, 내년 7월까지 입대해야 한다

피겨 여왕 김연아와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가운데, 고우림이 내년 7월까지 입대해야 한다는 사실이 조명되고 있다.

인사이트KBS2 '연중 라이브'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오는 10월 새 신부가 되는 '피겨퀸' 김연아가 짧은 신혼생활을 즐긴 뒤 '고무신' 생활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에서는 김연아와 고우림의 결혼 소식을 집중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지난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3년 동안의 교제 끝에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하지만 만 27세인 고우림은 아직 군 입대를 하지 않았으며, 병역법에 따라 만 28세가 되는 내년 7월까지 입대를 해야 하는 실정이다.


인사이트KBS2 '연중 라이브'


김연아는 신혼 생활을 1년도 채 즐기지 못하고 입대한 고우림을 기다리며 '고무신' 생활을 하게됐다.


아직 고우림의 구체적인 군 복무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고우림의 소속사 측은 국가가 부르면 당연히 군 복무를 해야 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고우림은 지난 2019년 매거진 A.WAKE와의 인터뷰에서도 "해외 유명 콩쿠르에서 우승해서 군 면제를 받으면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거라는 이야기가 있다. 그런 계획이 있느냐"라는 군 입대 관련 질문을 받았던 바 있다.


당시 고우림은 포레스텔라 활동을 하면서 콩쿠르 우승으로 군 면제를 노린다는 것 자체가 교만한 마음일 수 있다고 대답했다.


인사이트뉴스1


이날 '연중 라이브'에서는 김연아와 고우림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해 최초 보도한 기자가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고우림이 김연아의 우산을 받쳐 들고 여왕 모시듯이 케어하는 걸 보고 달달한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고우림은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수재이며, 지난 2017년 JTBC '팬텀싱어 2'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 관련 영상은 3분 54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연중 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