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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변호사들이 친모 알게 된 '우영우'가 천문학적인 재산 '상속' 받는다고 분석한 이유

드라마를 리뷰하는 현직 변호사들이 우영우가 천문학적인 재산을 상속받을 권리가 있다고 분석했다.

인사이트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출연 중인 배우 박은빈 / 나무엑터스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우영우 금수저 설'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이웃집 변호사'에는 "현직 변호사가 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7화 8화 리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는 주인공 우영우(박은빈 분)가 자신의 친모가 법무법인 태산의 전 대표 태수미(진경 분) 변호사란 사실을 알게되는 장면이 담겼다. 


국내 법무법인 로펌 1위인 태산의 전 대표인 태수미 변호사가 자신의 친모라는 사실을 알게 된 우영우는 "저는 우광호(전배수 분) 씨의 딸입니다"라고 눈물짓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인사이트Youtube '이웃집 변호사'


인사이트Youtube '에이스토리 ASTORY'


해당 화를 본 변호사들은 우영우가 '태산 설립자의 손녀딸'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숨겨진 자식이지만 정당하게 재산을 상속받을 권리가 있다는 것이다. 


한 변호사는 "어쨌는 빨리 우영우 변호사가 굉장한 집에 딸인 거다. 상속인이다"며 "마땅한 권리를 찾아 상속까지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영우의 아버지 우광호를 향해서는 "양육비 청구를 해봐야 하지 않을까"라고 조언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대형 로펌의 상속인이면 재산이 대체 얼마야", "평생 놀고먹어도 되겠는데", "우영우와 태수미 관계는 어떻게 풀릴까", "빨리 드라마 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우영우 친구 동그라미(주현영 분) 집은 100억원 재산 가지고 있고, 친구 최수연(하윤경 분)은 부장판사 딸, 한바다 대표는 아빠 후배고 태산은 엄마 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자폐 변호사 우영우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0.9%의 시청률로 시작했지만 회차를 거듭할수록 폭발적인 인기를 보이고 있다.


지난 27일 방영했던 9회 시청률은 전국 15.8%, 수도권 18.1%, 분당 최고 시청률은 무려 20.0%(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까지 치솟으며 대세임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