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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끌로 대출 80% 받아 32평 아파트 마련한 '고딩엄빠'..."매달 200씩 갚고 있어요"

MBN '고딩엄빠2'에 23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32평 아파트를 자가로 마련한 정채현, 조진규 부부가 등장했다.

인사이트MBN '고딩엄빠2'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대출금과 가진 돈을 모두 끌어모아 32평 아파트를 마련한 MBN '고딩엄빠2' 출연자가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MBN '고딩엄빠2'에서는 고등학생 때 첫 아이를 낳은 23살 동갑내기 정채현, 조진규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해당 방송에서 특히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던 것은 이들 부부가 이른 나이에 자가를 마련했다는 사실이다.


조진규는 제작진이 집에 대해 묻자 "대출 80%가 들어갔다. 집세가 원금, 이자 포함해서 월 200만 원 정도 나간다"라고 고백했다.


인사이트MBN '고딩엄빠2'


그는 딱 20년 동안만 대출금을 갚으면 된다며 "당장은 힘들지만 착한 빚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아내 정채현의 생각은 달랐다. 그녀는 현재가 너무 힘들다며 매일 빠듯하게 살아야 하는 상황에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들이 갚아야 하는 대출금은 매달 200만 원씩 240개월, 즉 4억 8천만 원가량 된다.


이들 부부의 말을 들은 박미선은 "대출 없이 집 사는 사람 별로 없다"라며 공감했다.


인사이트MBN '고딩엄빠2'


현재 정육점에서 일하고 있는 조진규는 대출금을 갚기 위해 정채현이 산 물건의 영수증까지 꼬박꼬박 체크하는 등 절약을 생활화하며 살고 있었다.


그는 과거 아이가 폐렴으로 크게 아파 목돈이 나간 적이 있다며 그때부터 아껴 쓰는 게 습관이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금도 매우 빠듯한 상황이다. 이들은 매달 대출금, 적금 포함 생활비 550만 원이 나가지만, 이보다 적게 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방송에 출연한 이인철 변호사는 이들에게 "미래도 중요하지만 현재도 중요하다. 계속 이런 상황이 이어지면 부부 싸움이 커지고 갈등이 커질 수도 있다"라며 진지하게 조언을 해줬다.


인사이트MBN '고딩엄빠2'


네이버 TV '고딩엄빠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