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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담배 피우는 '불량 다람쥐' 사진에 숨겨진 슬픈 진실

코스타스 벨리스 박사는 "전 세계적인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다면 2040년까지 약 13억 톤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땅과 바다에 버려지게 될 것이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인사이트The Sun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다람쥐 하면 양손으로 견과류를 잡고 오물오물 씹고 있는 귀여운 모습이 떠오른다.


그런데 여기 전자 담배를 피우는 듯한 불량(?) 다람쥐 한 마리가 발견됐다.


녀석이 정말로 담배를 피우고 있었던 것일까. 사진의 슬픈 진실이 공개됐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선(The Sun)은 영국의 플라스틱 위기를 보여주는 사진이라며 전자 담배를 물고 있는 다람쥐를 공개했다.


인사이트The Sun


사진을 찍은 로리 호스커(Rory Hosker, 37)는 이날 아파트 화단을 내려다보다 다람쥐가 전자 담배를 물고 있는 모습을 봤다고 설명했다.


로리는 "정말 녀석이 담배를 피우려는 것 같았다"며 유심히 지켜봤다고 한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녀석은 굶주림에 버려진 전자 담배가 먹이인 줄 알고 깨물어 본 것으로 추정된다.


로리 호스커는 이 모습을 보고 "배터리에 감전되지는 않을 지 남아있는 니코틴에 중독되지는 않은 지 걱정스러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The Sun


다람쥐의 모습이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면 안된다는 점을 시사하는 듯 하다.


또한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에 대해 반성하게 만든다.


영국 리즈 대학교 코스타스 벨리스 박사는 "전 세계적인 조치가 취해지지 않는다면 2040년까지 약 13억 톤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땅과 바다에 버려지게 될 것이다"고 경고한 바 있다.


한편 일회용 전자 담배의 경우 전지와 플라스틱을 분리해 각각 폐전지수거함과 재활용함에 버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