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퀸' 김연아, 5살 연하 '팬텀싱어' 고우림과 열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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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피겨퀸' 김연아(32)가 5살 연하 팝페라 가수 고우림(27)과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5일 더팩트는 김연아와 고우림이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3일 빗속에서도 달콤한 심야 데이트를 즐겼다.

김연아는 고우림의 차를 타고 귀가하기까지 시종일관 밝고 환한 모습을 보였고, 이들은 함께하는 시간 내내 서로를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봤다. 

JTBC '팬텀싱어 2'

김연아와 고우림은 서로 바쁜 스케줄에도 모처럼 시간을 내 영화 관람을 하는 등 약 12시간의 데이트를 즐겼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더팩트를 통해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부터 교제 중이란 얘기가 소문처럼 돌다 잠잠해졌다"면서 "1년 가까이 은밀한 데이트를 해온 이들이 최근 '연인 관계'를 넘어 가까운 지인들 사이에 '10월 결혼설'로까지 이어진 건 서로의 사랑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확인했기 때문인 것으로 안다"라고 귀띔했다.

올댓스포츠 관계자도 "둘의 만남이 좋은 관계로 발전된 건 사실"이라고 인정했으나 "다만 결혼 얘기는 가족들한테 확인해 봐야 할 중대한 사안"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우림은 서울대 성악과 출신으로 지난 2017년 JTBC에서 남성 4중창 단원을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 시즌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더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