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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600억' CEO 아들에게 "돈 미친 듯이 쓰고 싶다" 직구 날린 허경환 엄마

허경환 엄마가 사업 성공으로 연 매출 600억 원을 기록한 아들 허경환을 자랑스러워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개그맨 허경환의 어머니가 아들의 재력을 자랑하면서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허경환의 어머니가 '모벤져스'에 새로 합류했다.


이날 허경환의 어머니는 "허경환이 이제 장가가야 하는데 '미우새'나와서 되겠냐. 형들 본받아서 50살 넘어서까지 장가 안 갈까 봐 걱정이다"라며 아들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그러자 개그맨 신동엽은 "그래도 어머니에게 정말 잘 하는 걸로 알고 있다. 어머님이 허경환에게 문자로 '돈을 미친 듯이 쓰고 싶다. 돈 좀 부쳐라'라고 하셨다더라"라고 깜짝 발언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허경환 어머니는 아들이 자랑스러운 듯 "우리 아들 돈 잘 번다"라고 당당하게 말하며 뿌듯해했다.


이어 그는 "아들이 돈을 잘 벌고, 나도 자기 키울 때 고생 많이 했으니까 미치게 한 번 써봐야 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신동엽은 이에 동의한다는 듯 손뼉을 치며 "잘 하셨다"라고 거들었다.


또한 이날 VCR을 통해서 허경환이 '미우새' 멤버들과 함께 단합대회를 떠나는 모습까지 전파됐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가수 김종국은 '미우새' 고정 출연을 희망하는 허경환을 보며 "솔직히 경환이보다 경환이 어머님이 더 재밌으시다. 어머님이 합류하는 건 인정한다. 허경환은 재미없다"라고 농담했다.


허경환은 "그걸 면전에 대고 할 얘기냐"라며 서운한 듯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허경환은 지난 2011년 닭가슴살 브랜드 '허닭'을 론칭하며 연예인 CEO 대열에 합류했다.


그는 과거 한 방송에서 사업 연매출이 600억 원이라고 밝히며 재력을 드러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인사이트Instagram 'heodak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