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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성형 부작용' 고백한 이수근 아내 "재수술 원해...얼굴 보기 싫다"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코 성형 수술 부작용인 구축코로 마음고생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인사이트Instagram 'yonine_jiyeon'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이 코 성형 수술 부작용을 언급했다.


지난 22일 박지연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떡볶이를 만들어 먹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 영상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박지연은 요즘 잘 안 웃는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잔소리를 들었다고 밝혔다.


박지연은 "요즘 구축코 재수술하고 싶은데 건강이 우선이라 참는 중인데 얼굴 보기가 왜 이렇게 싫은 걸까요"라고 웃음이 적어진 이유를 넌지시 드러냈다.



구축코는 대표적인 코 성형 수술 부작용 중 하나로, 코 끝이 조직의 변형으로 인해 들려올라간 현상을 말한다.


박지연은 앞서도 구축코로 인해 마음고생하고 있음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박지연의 영상을 본 누리꾼 A씨는 "코가 약간 삐뚤어 보여요"라고 댓글을 남겼고, 박지연은 "구축이 와서 수술해야 하는데 못하고 있어서 저도 많이 우울하지만 잘 버티고 있답니다"라고 답했다.


A씨는 "힘내세요. 다음부터는 그냥 넘어갈게요. 죄송해요"라고 사과했고, 박지연은 "아니에요. 받아들이고 있어요"라고 얘기했다.



한편 박지연은 지난 2008년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두 명을 두고 있다.


박지연은 2009년 둘째를 가진 후부터 건강이 좋지 않았으며 임신중독증으로 2011년 아버지의 신장을 이식받은 바 있다.


그러나 신장 이식 결과가 좋지 않아 박지연은 4년째 투석 치료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