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로데오 꼬치 가게 막은 '불법주차' 차량에 분노한 정준하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맨 정준하가 가게 앞을 막아버린 불법주차 차량 때문에 분노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본인 가게 앞 불법 주정차로 빡친 정춘하'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 작성자는 "문신 반팔 재규어 타는 남자애는 전화도 안 받고 페라리는 번호도 없어서 X빡 상태"라고 상황을 전했다.

작성자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정준하가 운영 중인 압구정 로데오 소재의 '마법갈비 요술꼬치' 앞에 주차된 검은색 재규어 차량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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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앞을 막고 있는 차량을 발견한 정준하는 심각한 표정을 짓더니 차주로 추정되는 사람에게 전화를 걸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전화 연결이 되지 않은 탓인지 정준하는 미간을 찌푸리며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은 "명백한 영업방해다", "심지어 인도에 주차한 것 같다", "압구정 로데오에 불법 주정차 진짜 많이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불법 주·정차 적발 시 승용차는 4만 원, 승합차는 5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불법주차 신고는 '안전신문고' 앱(애플리케이션)으로 할 수 있다. 지자체마다 규정이 다르나 보통 1~5분 간격으로 불법주정차 차량을 두번 촬영해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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