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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고 말싸움하다 몸싸움까지 벌인 '환승연애2' 최이현X김태이

TVING '환승연애2' 최이현과 김태이가 술을 마신 뒤 말싸움을 하다가 몸싸움까지 벌였다.

인사이트TVING '환승연애2'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환승연애2' 최이현, 김태이가 술 마시고 티격태격 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2일 TVING '환승연애2' 3회에서는 8명의 출연자가 한데 모여 술파티를 벌이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최이현은 김태이에게 아침에 있었던 '알람 사건'에 대해 "'알람 좀 꺼주세요'라고 했다"라며 반말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 과정에서 최이현이 계속 툭툭 치면서 이야기하자 김태이는 "자리 좀 바꿔달라. 근데 왜 때리는 거냐"라고 말했다.


이후 김태이가 돼지라고 부르자 최이현은 불쾌한 내색을 내비쳤고, 옆에서 눈치를 살피던 박원빈은 "돼지는 항상 복이 있다. 괜찮다"라고 속삭이며 분위기를 풀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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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ING '환승연애2'


그럼에도 김태이와 최이현이 체지방을 주제로 계속 논쟁을 벌이자, 이나연은 "내가 봤을 떄 이 둘은 싸우는 게 아니고 즐기고 있다"라며 수습하려는 듯한 발언을 했다.


최이현은 "(우리가) 토론하는 걸 즐기는 거냐"라고 물었고, 김태이는 "내가 맞다. 넌 틀렸다"라고 도발하며 화를 돋웠다.


결국 최이현은 김태이의 팔을 주먹으로 세게 내리쳤다. 아파하던 김태이는 "얘기해 봐라. 어쩔 거냐 네가"라고 반말을 하며 또 최이현을 화나게 했다.


최이현이 계속 말장난하는 김태이의 머리를 콕 때리자, 보다 못한 이지연이 두 사람 사이에 앉아 과열된 분위기를 가라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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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ING '환승연애2'


최이현과 김태이는 첫 방송부터 전 연인 같은 모습을 드러내 MC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바 있다.


김태이가 손을 다치자 곧장 최이현이 방수 밴드를 붙여줬고, 예쁜 사람이 이상형이라는 김태이의 말에 최이현은 썩소를 짓기도 했다.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 아직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드러나지 않았으나 방송 말미에 최이현이 돌연 규칙 위반으로 퇴소를 하는 모습이 예고돼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환승연애2' 입주안내서에 따르면 전 연인 X를 밝히는 행위, 연락처를 공유하는 행위, 출연자들 간의 연애 등을 금지하고 있다.


최이현이 어떤 규칙을 위반했는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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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ING '환승연애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