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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광고' 붙인 저가 요금제서 '일부 콘텐츠' 못 보게 뺀다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자(CEO)가 저가형 광고 요금제에 일부 영화, 쇼가 미포함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넷플릭스 '저가형 광고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은 일부 콘텐츠를 못 보게 된다.


최근 넷플릭스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테드 서랜도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향후 도입될 저가형 광고 요금제에 모든 라이선스 콘텐츠가 포함되는 것은 아니라고 언급했다.


일부 영화, 쇼가 미포함될 수 있다는 뜻이었다.


테드 서랜도스는 "오늘날 사람들이 넷플릭스에서 보는 대부분이 광고 요금제에 포함될 것이나,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고 스튜디오와 논의 중인 것들도 있다"라고 밝혔다.


인사이트테드 서랜도스 / GettyimagesKorea


그러면서 그는 저가형 광고 요금제에 일부 콘텐츠를 빼는 것과 관련해 "사업에 실질적인 걸림돌이 될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라고 전했다.


스펜서 노이만 최고재무책임자(CFO)도 저가형 광고 요금제가 모든 콘텐츠를 갖고 있는 것이 좋지만 꼭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미국 IT 전문 매체 더버지는 이와 관련해 "광고 요금제에서 무엇이 빠지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기묘한 이야기' 등 넷플릭스 히트작을 볼 수 없다면 (광고 요금제가)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넷플릭스의 2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분기에 비해 전 세계 유료 가입자 수가 약 97만 명 줄었다.


1분기에도 가입자 수가 20만 명가량 줄어들었기에, 넷플릭스는 사상 처음 2분기 연속 구독자 감소라는 고비를 맞닥뜨리게 됐다.


현재 넷플릭스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광고가 포함된 저가형 구독 서비스 준비와 더불어 칠레와 코스타리카, 페루 등에서 가족 외 타인과 계정을 공유할 경우 추가 요금을 지불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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