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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 아닌 '봄날의 햇살' 최수연 역으로 오디션 봤던 '우영우' 주현영

배우 주현영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동그라미 역이 아닌 최수연 역으로 오디션을 봤다고 밝혔다.

인사이트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주현영이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오디션 비하인드를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주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주현영은 최근 성황리에 방영 중인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박은빈 분)의 절친 동그라미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그는 동그라미의 엄청난 똘끼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최고의 캐스팅이었다"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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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하지만 주현영은 동그라미가 아닌 우영우의 회사 동료인 '봄날의 햇살' 최수연 역으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오디션을 봤다고 한다.


주현영은 "동그라미 자신이 없었다. 동그라미 역이 너무 어려울 것 같았고 부담스러웠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작가, 감독님께 최수연 역도 준비했다고 보여드렸는데 다정하지만 단호하게 '수연 역할은 생각한 분이 있다. 동그라미는 왜 부담스러운 거냐'라고 물어보셨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계속 저에게 같이 만들어가보자고 하셨다. '주기자'를 통해 쏟았던 캐릭터 열정을 여기서도 같이 만들어나가보자고 하셔서 해보겠다고 했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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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또 이날 주현영은 드라마 속 독특한 '우투더영투더우' 인사법을 박은빈과 직접 만들었다고 알려줘 이목을 끌었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웰메이드 작품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8회 시청률은 유료가구 기준 전국 13.1%, 수도권 15.0%, 분당 최고 16.8%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