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교수 "좌파들, 尹 취임하자마자 '탄핵' 꺼내...이제 '촛불' 든단다"

서민 단국대 교수 / 뉴스1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서민 단국대 의과대학 교수가 야권 일각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맹폭했다.

22일 서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좌파들아'라는 제목의 글을 작성했다. 

그는 "우리는 온갖 헛짓거리로 도배된 문재인 정권 5년을 참아냈다"면서 "인생에서 가장 길고 힘든 시간이었으나 그럴수록 더 목놓아 정권교체를 외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마음에 안 든다면 대통령에게 더 잘해달라고 채찍질을 하면 되고, 그래도 안 되겠다 싶으면 다음 대선에서 정권을 바꾸면 된다"고 덧붙였다.

Facebook '서민'

이어 "이게 정상적 국가의 정상적 국민이다. 그런데 (탄핵을 거론하는)너희들은 정상이 아니다"라고 했다.

또 서 교수는 "윤 대통령이 취임하자마자 탄핵 이야기를 꺼내더니 이제 원내대표까지 탄핵하겠다고 협박질을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에 대해 온갖 거짓선동을 일삼았던 이들은 이제 그 대통령 퇴진을 위해 촛불을 든다고 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이게 새 대통령 취임 뒤 두 달하고 13일이 지난 시점의 풍경이라니, 너희들의 참을성은 정말 애벌레만도 못하다"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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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교수는 "좌파들에게 고한다. 첫째 니들은 나라가 망할지언정 윤 대통령이 잘 못하길 바란다"면서 "너희 같은 애들을 전문용어로 매국노라고 한다"고 말했다.

또 "둘째 너희들에게 민주주의는 사치다. 민주국가 대한민국 대신 수령님이 통치하는 북으로 가라"며 "셋째 촛불을 백날 들어보라. 양초 장사만 돈 벌고 너희들은 땀띠만 날 것"이라고도 했다.

끝으로 그는 해당 게시글에 '광우병 시즌2ㅋㅋ', '#니들 설마 미국 소고기 먹는 거 아니지" 등의 해시태그를 넣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