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 짜장면' 맛보고 극락 간 백악관 셰프(?)의 찐반응 (영상)

Youtube '헬창TV Korea Fitness HellchangTV'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한국 사람들은 외국인 지인들에게 음식을 대접할 때 보통 김치·불고기·비빔밥·떡볶이 등을 대접하고는 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해외 현지인 8500명에게 물은 한식 선호도 조사에서도 김치·불고기·비빔밥·떡볶이 등이 언급된 걸 보면 이는 어느 정도 탁월한 선택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제 목록에 짜장면을 추가해도 될 것 같다. 

지난 13일 유튜버 '헬창TV'는 '한국식' 짜장면을 먹어보지 못한 외국인이 먹고난 뒤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가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짜장면을 먹기 위해 자리한 외국인 친구는 무려 '현직 백악관 셰프'였다. 미국 대통령을 네 분이나 모신 베테랑 셰프였다.

Youtube '헬창TV Korea Fitness Hellchang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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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셰프는 '한국식' 짜장면은 먹어보지 못했다며 처음에는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짜장면 한 입을 먹고 난 뒤 추천해준 친구를 바라보며 흥분한 상태로 말했다.

는 "와우... 너무 맛있어 한 젓가락만 더 먹어보자"면서 "맛이 꽉 차있네! 아주 극락의 맛이야"라고 말하며 그릇 밑이 보일 정도로 싹싹 긁어 먹었다.

그러면서 "한국어로 '진짜 맛있다'는 표현이 뭐냐"고 물었다. 추천해준 친구는 "존맛, 존맛탱, JMT라고 한다"고 알려줬다. 

Youtube '헬창TV Korea Fitness HellchangTV'

Youtube '헬창TV Korea Fitness HellchangTV'

그러자 셰프는 "짜장면 존맛! 존맛탱"이라고 하면서 짜장면과 환상의 짝꿍인 군만두까지 날름 집어 먹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너무 맛있게 먹어서 짜장면 주문했다", "한국식 짜장면을 처음 먹었다면 눈이 번쩍 뜨일 수밖에 없지", "외국인 친구 있으면 짜장면 추천해봐야겠다" 등 외국인이 짜장면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즐거워 했다.

Youtube '헬창TV Korea Fitness Hellchang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