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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처럼 껴안고 팔짱 끼는데 고백은 안 받아주는 '나쁜 여자' 심리 (영상)

여러 남자와 연락하는 '나쁜 여자'를 사랑한다는 슬픈 사연이 '연애의 참견3'를 통해 공개됐다.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3'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연인처럼 다정하게 스킨십은 하는데, 고백은 안 받아주는 심리는 무엇일까?


최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3' 133회에서는 12살 연하의 대학생에게 반했다는 35살 남성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A씨는 사촌동생의 지인인 23살 대학생 B씨를 우연히 알게 됐다.


그는 처음엔 귀여운 막냇동생처럼 B씨를 생각했지만 언제부터인지 자신을 스스럼없이 대하는 그녀에게 설렘을 느꼈다.


B씨도 A씨에게 호감이 있는지 팔짱을 끼고 껴안는 등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했다. B씨는 먼저 영화관과 놀이공원에 가자고 A씨에게 제안하기까지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3'


심지어 B씨는 연애할 때 나이 차이를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하며 A씨의 고민을 덜어줬다.


MC 서장훈과 주우재는 B씨도 A씨를 좋아한다고 확신했다.


서장훈은 "이건 사귀는 거 아니냐. 거기다가 나이 차이 물어봤는데 아무 상관없다고 했다"라며 두 사람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봤다.


주우재 역시 "팔짱까지는 의미 없다고 생각하는데, 영화나 놀이공원 가자는 건 상대에게 2~3시간 할애할 의지가 있는 거니까 호감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B씨의 행동이 다소 이상했다. B씨가 A씨뿐만 아니라, 다른 남자에게도 스킨십을 자연스럽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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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Joy '연애의 참견3'


B씨는 A씨가 사귀자고 고백했을 때도 확답은 안 주고 고맙다고만 애매모호하게 답했다. 고백 후 A씨는 고가의 휴대폰과 여행 등 애정공세를 펼쳤지만, B씨는 다른 남자와 연락을 하며 계속 애를 태웠다.


결국 A씨는 이용만 당하는 것 같다며 남다른 고민을 토로했다.


'연애의 참견3' MC들은 가벼운 스킨십만 받아 주며 여지를 계속 주는 B씨의 행동을 '어장 관리'라고 봤다.


B씨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A씨에게 MC 김숙은 "고백은 이미 했고 대답은 YES가 아니었다. 더 이상 여러 번의 고백은 의미가 없다. 그냥 짝사랑녀에게 고민남은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라며 냉정한 현실을 직시하라고 말했다.


서장훈도 "내가 반백살 형으로서 조언하는데 그 분은 너무 어리고 생각이 없다. 세상 풍파 좀 겪고 돌아 돌아 올 수도 있는데 그때까지 기다릴 수 있겠냐? 그때 다시 접근하는 게 나을 거다"라고 조언을 해줬다.


네이버 TV '연애의 참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