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 '우영우' 보던 시청자들 단체로 설레게 한 장면 (영상)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준호(강태오 분)와 우영우(박은빈 분)가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7회에서는 우영우가 이준호를 향한 마음을 확인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 말미 우영우는 이준호를 불러세우고는 "제가 이준호 씨를 한번 만져봐도 되겠습니까?"라고 말했다. 영우는 자신의 마음이 이준호에게 향했는지 확인해보려는 마음이었다.

하지만 이런 우영우의 말에 이준호는 당황했고, "저를 만져봐야만 확인하실 수 있나요?"라고 되물었다.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우영우는 "만질 때 제 심장이 얼마나 많이 뛰는지 분당 심박수를 재보려고 합니다"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으나 이준호는 "절 만지지 않으면 심장이 빨리 뛰지 않는 건가요? 저랑 같이 있어도? 섭섭한데요"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그러더니 이준호는 우영우에게 살며시 다가가며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우영우도 이준호가 가까이 다가오자 눈을 감았다.

해당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이준호 여우였네", "영우 눈 감을 때 나까지 눈 감았다", "이준호 국민 섭섭남 등극" 등의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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