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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타고 3분 비행한 카일리 제너..."개인의 자유 vs 환경 오염 논란"

카일리 제너가 전용기를 단 3분 비행하는데 사용해 사람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인사이트카일리 제너가 트래비스 스캇과 함께 각자의 전용기 앞에서 찍은 사진 / Instagram 'kyliejenner'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최연소 억만장자로 이름을 올린 카일리 제너가 사람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자동차로 40분 걸리는 거리를 전용기를 타고 단 3분 만에 도착하면서다.


개인의 자유라는 의견과 굳이 필요하지 않은 전용기 사용으로 환경을 오염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Daily Mail) 등의 외신은 카일리 제너의 '전용기 논란'을 전했다.


인사이트Twitter 'CelebJets'


앞서 지난 16일 카일리 제너는 남편인 래퍼 트래비스 스캇과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두 사람의 전용기 모습이 담겨 있었다. 카일리 제너는 "내 거 아니면 네 거 탈까?"라는 글을 덧붙였다.


카일리 제너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7,280만 달러(한화 약 954억 원)에 전용기를 구입하고 '카일리 에어'라고 이름 붙였었다.


두 사람이 비행을 떠난 후 외국 스타들의 전용기 여정을 알리는 트위터 계정 'Celebrity Jets'에는 카일리 에어의 루트가 공개됐다.


카일리 에어는 캘리포니아 카마릴로에서 반 누이스까지 비행했다. 출발부터 도착까지 걸린 시간은 단 3분으로 자동차로 이동하면 40분 정도 걸릴 거리였다.


인사이트 Instagram 'kyliejenner'


이후 카일리 제너가 전용기를 15분 미만 비행에 자주 사용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제기됐다.


일부 팬들은 "기후 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무분별한 전용기 사용으로 이산화탄소를 심각하게 배출하는 게 아니냐", "한 사람이 1년에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보다 10분 비행에 분출되는 이산화탄소량이 훨씬 더 많다"고 비판했다.


다만 또 다른 팬들은 "전용기를 이용하는 건 개인의 자유 아니냐", "다른 배우들이 요트타는 거나 마찬가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럽운송환경연합에 따르면 카일리 에어 같은 개인 제트기는 2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할 수 있으며 먼 거리를 비행하는 항공기보다 5~14배 더 많은 오염 물질을 배출한다.


한편 카일리 제너는 이 논란에 대해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