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학원' 선생님 무시했다 논란 일고 있는 유아인 SNS 글
배우 유아인이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절친으로 알려진 화가 최하늘에게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사진 = 인사이트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배우 유아인이 절친으로 알려진 화가 최하늘에게 뜻밖의 발언을 했다.
20일 유아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하늘의 전시회에 간 후 작품 설명과 함께 발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게시글에 유아인은 "네까짓 게 나대봐야 내 발끝"이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많은 이들의 시선을 모았다.
그는 "이따위로 할 거면 다 때려치우고 동네 아파트 상가에 학원이나 차려"라고 말해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추측하게 했다.
유아인의 게시물을 본 대중들은 미술학원 선생님과 전시회 여는 작가를 비교하는 게 아니냐고 꼬집었다.
실제로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유아인의 팬도 "예술 전공하고 연주만으로는 생계가 안돼서 학원 연 건데 불쾌하네요"라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또한 한 누리꾼은 유아인의 인스타그램에 "지금 아파트 학원 상가 무시하는 거예요?"라며 직접적으로 댓글을 달았다.
이에 유아인은 "아니요. 근데 지금 아파트 상가 학원 무시하시는 거예요?"라고 그대로 맞받아쳤다.
이는 유아인이 한 말을 두고 학원을 무시하는 발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학원을 무시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뜻으로 보인다.
한편 유아인은 오는 8월 2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서울대작전'으로 팬들 곁에 돌아온다.
액션 질주극인 해당 작품에서 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라 불리는 최강의 드리프터 동욱 역을 맡아 열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POPULAR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