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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하이브, '학폭' 논란 있던 '르세라핌' 김가람과 계약 해지

데뷔 전부터 학교폭력 논란이 제기됐던 르세라핌 김가람이 결국 팀을 떠난다.

인사이트Facebook 'official.lesserafim'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데뷔 전부터 학교폭력 논란이 제기됐던 르세라핌 김가람이 결국 팀을 떠난다.


20일 소속사 하이브·쏘스뮤직 측은 걸그룹 르세라핌 멤버 김가람과 전속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르세라핌 멤버 김가람의 거취 및 르세라핌의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말씀드린다"라며 "당사는 김가람과의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가람 관련 논란으로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향후 르세라핌은 5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Facebook 'official.lesserafim'


앞서 김가람은 데뷔 티저가 나왔을 때부터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소문에 시달렸다.


소속사는 모든 의혹을 부인했으나, 김가람이 학창 시절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로부터 '5호 조치' 처분을 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그녀를 계속해서 옹호했다.


소속사 측은 김가람이 학교폭력 피해자를 돕다가 억울한 일을 당했다며 학폭위로부터 5호 처분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는 악플로 인한 스트레스가 상당하다며 심리적 치료를 이유로 김가람의 활동을 중단시켰다.


하지만 학교폭력 관련 의혹과 폭로가 끊이지 않자, 소속사는 결국 팀원들의 이미지를 위해 김가람의 손을 놓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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