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vs디피"...OTT 시상식 '청룡시리즈 어워즈', 오늘(19일) 열린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국내 최초 OTT 전용 시상식 '청룡시리즈어워즈'가 막을 올린다.

1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에서 '청룡시리즈어워즈'가 개최된다.

'청룡시리즈어워즈'는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시즌, 애플TV플러스, 왓챠, 웨이브, 카카오TV, 쿠팡플레이, 티빙이 제작, 투자한 국내 드라마와 예능을 대상으로 한다.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남녀신인상과 예능 부문 최우수작품상, 남녀예능상, 남녀신인예능상 그리고 인기스타상 등 총 13개 부문에 총 54인의 출연자, 10팀의 작품이 경쟁에 나선다.

청룡시리즈어워즈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 후보에는 '오징어 게임', 'D.P.',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유미의 세포들',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가 자리했다.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오징어 게임' 이정재, 'D.P.' 정해인, '무브 투 헤븐 :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이제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김남길, '트레이서' 임시완이 올라 경합을 벌인다.

여우주연상에서는 '소년심판' 김혜수, '유미의 세포들' 김고은, '이 구역의 미친 X' 오연서,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김성령, '해피니스' 한효주가 경쟁을 펼친다.

'오징어 게임'은 최우수작품상, 남우주연상, 남녀조연상, 신인여우상 등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최다 노미네이트작으로 등극했다.

넷플릭스 'D.P.'

이 밖에 예능 부문에서는 'SNL 코리아'가 최우수작품상, 남자예능인상, 남녀신인예능인상 등 4개 부문에 후보를 배출했다.

최우수작품상에서는 'SNL 코리아'와 함께 '환승연애', '서울체크인', '여고추리반', '플레이유'가 각축전을 벌인다.

후보 면면만 봐도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수상의 영광을 차지할 주인공은 누가 될까. 오늘(19일) 오후 7시부터 유플러스 채널과 모바일 TV, 유튜브 채널 'U+tv 이모티콘 : 이세상 모든 티비 콘텐츠' 그리고 네이버 NOW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