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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한 번만 치킨 사 먹고 아파도 병원 안 가는 '짠순이' 아내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 베짱이 아내와 개미 남편의 일상이 담겼다.

인사이트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 돈을 벌기 싫어 아껴쓰는 아내가 등장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결혼 4년 차 신혼부부 안주영 김수연 부부가 출연했다.


두 사람의 일상이 공개되자 아내는 하루종일 누워 놀기만 하는 베짱이 같은 모습을 보였고, 남편은 아침부터 일어나 집안일을 도맡아서 했다.


오후 늦도록 침대에서 나오지 않은 아내는 휴대폰 3개를 돌아가면서 사용하고 있었다.


인사이트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이를 두고 남편은 "아내 말로는 앱테크라고 한다. 하루종일 잡고 있으면 천 원 번다고 하더라. 아내는 그거 열심히 모아서 1년에 한 번 치킨을 먹을 수 있다고 그것만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남편은 아내의 소비 패턴에 대해서도 설명을 덧붙였다.


남편은 "아내가 쓰는 돈이 0원이라고 할 정도로 소비를 거의 안 한다. 병원비도 아까워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아내는 "벌기가 싫으니까 더 안 쓰는 것 같다. 일하고 싶은 의욕이 없으니까 안 쓰고 안 버는 걸 택한 것"이라고 돈을 쓰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오은영 박사는 어린시절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은 후 지나치게 절약하는 아내와 그의 남편을 위해 "일주일에 한 번은 외식을 하라. 비싼 메뉴가 아니어도 된다. 칼국수나 돈가스 같은 걸 먹으면서 두 사람이 함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인사이트MBC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