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 5년 만에 기습 신곡 공개 (영상)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이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의 명곡 'Can't Help Falling in Love'를 재해석해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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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그룹 빅뱅의 멤버 G-DRAGON(지드래곤)이 자신만의 감성을 녹여낸 깜짝 신곡을 공개해 반가움을 안겼다.
18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Can't Help Falling in Love'노래를 공개했다.
해당 곡은 지드래곤이 전설의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의 곡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부른 노래이며, 영화 '엘비스'의 바즈 루어만 감독과 컬래버레이션 했다.
지드래곤이 독보적인 음색으로 탄생시킨 'Can't Help Falling in Love'은 원곡과는 색다른 매력을 뿜어냈다.
Instagram 'xxxibgdrgn'
곡 초반 느린 피아노 반주에 맞춰 읊조리는 듯한 지드래곤의 감미로운 보컬이 서정성을 담아냈다.
지드래곤 특유의 몽환적인 목소리가 담백하면서도 쓸쓸한 감성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반전이 존재했다. 피아노 반주 이후 갑작스레 빨라진 템포와 함께 록밴드 사운드로 전환되며 곡의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졌다.
강렬한 비트 소리와 일렉 기타 연주가 흥을 더했고, 지드래곤의 거친 목소리와 완벽하게 어우러졌다.
YouTube 'OfficialGDRAGON'
노래뿐만 아니라 지드래곤의 현재 모습과 엘비스 프레슬리의 생전 모습이 조화를 이루는 감각적인 영상으로 시각적인 예술까지 선사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2017년 발매한 솔로곡 이후 약 5년 만에 솔로 트랙을 공개해 더욱더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드래곤의 솔로 활동에 대한 기대감까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의 인기를 입증하듯 지드래곤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Can't Help Falling in Love' 영상은 공개된 지 14시간 만에 조회 수 37만 회를 달성했다.
YouTube 'OfficialGDRAG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