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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가 꿈이었다더니 '복면가왕' 나와 소울풀한 가창력 뽐낸 아프리카TV 인기 BJ (영상)

뮤지컬 배우가 꿈이었던 랄랄이 MBC '복면가왕'에서 2NE1 'Lonely'를 부르며 매력적인 보이스를 드러냈다.

인사이트MBC '복면가왕'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구독자 약 86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랄랄이 '복면가왕'에 등장해 소울풀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양양 서핑' 복면을 쓴 랄랄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랄랄은 지난 2011년 2NE1이 발표한 명곡 'Lonely'를 선곡했다.


랄랄은 시작부터 달달한 음색을 가감 없이 뽐내 듣는 이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복면가왕'


랄랄은 순식간에 감정을 이입시키는 매력적인 톤과 리듬을 타게 만드는 그루비한 보이스를 계속해서 드러냈다.


그녀는 손을 흔들어 자연스럽게 관객의 호응도 유도하며 무대 위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그러나 랄랄은 씨엔블루의 'I'm Sorry'를 부른 가수 유채훈에게 져 다음 라운드를 진출하는 데는 실패했다.


이후 랄랄은 소감을 전하면서 원래 꿈이 뮤지컬 배우였다고 밝혔다.


랄랄은 "뮤지컬 몇 번 하다가 먹고사는 게 너무 힘들어서 그만뒀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복면가왕'


그녀는 "노래에 정말 진심이고 제가 노래할 때만큼은 정말 행복해한다"라며 "기회가 된다면 영원한 꿈인 뮤지컬을 꼭 한 번 해보고 싶다"라고 바랐다.


끝으로 랄랄은 오는 7월에 신나는 분위기의 신곡 '대환장파티'를 발매한다며 많은 사랑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9년 아프리카TV BJ로 데뷔한 랄랄은 큰 인기를 끌며 2020년 '아프리카TV BJ대상'에서 신인상과 여자부문 올해의 버라이어티 BJ상을 받기도 했다.


최근 랄랄은 아프리카TV 방송은 하지 않고 유튜브 채널 운영과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집중하고 있다.


인사이트MBC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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