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현빈 위해 안 하던 요리하기 시작한 손예진의 '집밥' 클래스 (사진)

tvN '사랑의 불시착'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현빈과 결혼한 손예진이 마음 포근해지는 신혼 일상을 공개했다.

17일 손예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다들 일요일 저녁 잘 보내고 계신가요?"라며 근황을 전했다.

손예진은 "저번 음식 사진을 너무 좋아해 주셔서 열심히 만들고 찍어봤어요. 아주 뿌듯합니다. 다들 건강한 음식 드시고 건강히 지내시길 바래요"라고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손예진, 현빈 부부의 신혼 밥상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Instagram 'yejinhand'

고급스러운 대리석 식탁 위에 손예진이 직접 만든 김치찌개, 샤부샤부, 샌드위치, 파스타 등이 먹음직스럽게 차려져 있다.

식사 때마다 바뀌는 귀여운 커플 수저는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만들었다.

앞서 손예진은 "안 하던 요리를 많이 하는 요즘. 처음 하는 요리가 그럴듯할 때 너무 뿌듯하답니다"라며 요리에 푹 빠진 일상을 공유한 바 있다. 

Instagram 'yejinhand'

남편 현빈과 한 지붕 아래에서 생활하게 되자 요리에 본격적으로 취미를 붙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손예진, 현빈은 지난 3월 백년가약을 맺으며 세기의 결혼식을 치렀다.

이후 손예진은 지난 6월 깜짝 임신 소식을 전하며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렘 속에서 몸의 변화로 인해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습니다"라고 말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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