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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둘째 아들 일탈에 분노..."네 학비 벌려고 난 목이 찢어진다"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최근 들어 일탈이 심해진 준성이에게 폭풍 잔소리를 쏟아냈다.

인사이트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자신의 뜻대로 안 되는 둘째 아들 때문에 속상해했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254회에서는 임창정이 15살인 둘째 아들 준성이를 꾸짖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임창정은 험난했던 뮤지컬 연습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뮤지컬에 대한 걱정도 잠시, 임창정은 "왜 애들은 내 뜻대로 안 될까?"라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인사이트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임창정은 골프 유망주인 둘째 아들 준성이가 최근 들어 일탈이 심해져 애를 태우고 있었다.


과거 임창정은 준성이와 첫째 아들 준우가 한 친구를 괴롭히는 듯한 모습을 목격하고 그 친구 부모님을 찾아가 무릎을 꿇은 적도 있다. 


준성이에게 폭풍 잔소리를 쏟아내던 임창정은 급기야 "네 학비 벌려고 난 목이 찢어져"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아들을 위해 힘들어도 열심히 가수, 배우 생활을 하고 있다는 뜻이었다.


인사이트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처음 보는 임창정의 단호한 모습에 아내 서하얀도 깜짝 놀랐다.


서하얀은 전국 투어 콘서트에 뮤지컬, 오형제 케어까지 바쁜 일정을 보내며 극도로 예민해진 임창정의 마음을 풀어주려 희귀 식재료를 공수해 보양식을 만들며 노력했다.


과연 임창정네 가족의 갈등이 잘 해결될지는 오는 18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254회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