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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비타민' 장영란, 셋째 유산 아픔 딛고 보름만에 활동 복귀

최근 늦둥이 유산을 겪은 장영란이 아픔을 딛고 활발히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jangyoungran0919'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최근 셋째 유산을 고백했던 방송인 장영란이 아픔을 딛고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려 노력하고 있다.


장영란은 지난 7월 11일 KBS2 새 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제작 발표회에 참석했다. 


또한 그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의 촬영 현장에서 방송인 홍현희, 정신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그녀는 출산을 앞둔 홍현희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건강하게 출산하고 돌아오렴. 언니의 좋은 기운 다 줄게"라며 훈훈한 선후배 간의 애정을 뽐냈다.



장영란의 '열일'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지난 15일 "앞치마 벗고 연예인 되기"라는 글귀와 함께 드레스를 입고 환하게 웃는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에서 장영란은 보는 사람마저도 행복하게 만들어 줄 정도로 화사한 미소를 뽐내며 핑크색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또한 그는 남편 한창과 데이트를 즐기며 훈훈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아픔에도 굴하지 않은 장영란이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여주자 팬들은 "공주님 같다", "언니만 보면 미소가 절로 나온다"라며 박수갈채를 보냈다.



장영란은 지난 6월 14일 45세의 나이에 늦둥이 셋째 임신 소식을 알렸지만, 지난 27일 유산 가능성이 있어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휴식에 들어갔다.


3일 뒤인 지난달 30일 장영란은 결국 셋째를 유산했다는 소식을 전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이후 그는 마음을 추스른 후 약 보름 만에 일터로 복귀했다.


한편 장영란은 지난 2009년 SBS '진실게임'으로 만난 인연인 세 살 연하의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